경제성장에 박정희가 기여한 바가 없다고 보진 않음. 관료들이 똘똘해도 독재자가 못알아쳐먹으면 다 의미없는 일이니 그 정도 대가리는 돌아가는 놈이었음.
문제는 고도성장기에 자원을 대기업중심으로 몰빵하면서 발생하는 착취와 불평등에는 조또 관심이 없었다는 거.
생각이 좀 있는 새끼면 결국 언젠가는 도래할 민주-자유주의적 요구의 확대, 경제 성장 둔화에 대비한 사회설계가 필요했는데 그딴거 없음. 당대에는 그럭저럭 퍼포먼스를 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숨은 비용은 결국 언젠가 돌아오게 마련이거든. 갈등이 발생하면 걍 줘패서 조지는 것 밖에 모르는 씹새끼였고 그냥 지 혼자 평생 해먹다 뒈지면 그 이후는 알바 아닌 개새끼였음.
걍 미래전략 없는 못배워쳐먹은 자수성가형 졸부새끼 마인드고, 국가 경영이란 중책을 맡을 머가리는 안되는 씹병신이었다고 요약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