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 사실 여성가족부가 인원이 100몇십 명밖에 되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정책이 여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뭐 여성 복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서 목소리를 또 내는 기관도 아니에요정부 내에서 있으나 마나 한 기관이거든요. 그래서 이 여성가족부의 역할, 무용론이 대두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여성들의 표가 달아날 것이다. 이렇게 저는 보지 않습니다.

▶권성동 지금과 같은 여가부는 정말 문제가 많다이제 100명에서 270명 정도로 규모는 커졌지만 국민들이 뭐하는지 몰라요지난 번 윤미향 사태 때도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고성추행 사건 때도 발표를 안해요 여가부에서. 정권 눈치만 보고이런 여가부가 과연 필요가 있겠느냐이런 여가부가 양성평등에 뭘 기여를 했느냐. 이런 측면에서 여가부를 해체하고 그 기능을 조금 더 확대해서 다른 부처로 넘겨주자라는 차원에서 폐지론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찬형 본인도 동의를 하시는 겁니까?

 

▶권성동 저도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