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표적 수사 맞지. 4대강 사업은 대체 몇년 동안 감사를 몇 번을 다시 한 거냐. BBK고 다스고 노무현 때 특검이 무죄라 한 걸 이제와서 증언만 가지고 묵시적, 실질적 소유 같은 창의적 법리로 걸어버리고 ㅋ 나도 지분 하나 없이 기업 하나 쯤 묵시적으로 소유하고 싶네 ㅋㅋㅋ
그러니까 니 친구 니 마누라 살리고 싶으면 니가 뒤집어 쓰고 자백해라 딱 이 수준이었다니까 아무리 미란다 원칙이란게 있어봤자 정치인 이미지 한번 추락하면 신원은 안되는거니까. 혐의가 있으면 구속 기소를 하던지 그것도 아니고 얼마나 병맛이었으면 당시 집권당도 지랄지랄 할 수준이었게.
당시의 기소지연은 불구속하라는 정권vs 죽어도 구속수사하겠다는 검찰의 알력의 산물이었다 봐야지. 뭐 혐의가 소명되는 거랑 기소하는 거랑은 별개니까. 사법판단이 웃기다는 얘기를 할 수는 있어도 기소는 당연히 불완전하게 소명된 사실을 대상으로 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니 말대로면 피의자 남편을 정치인으로서의 위신을 생각해서 조사에 참고인으로 소환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거야? 다시 말하지만 이명박이 함정수사하자고 억지로 돈 떠맡긴 게 아니잖아.
차마 나머지 분들은 반박이 안될거 같으니까 걸리는거 하나 물어서 논쟁 전체에 똥을 바르시겠다? 대단하네... 마치 뇌물을 받았는지 받아서 밭두렁에 버렸는지 몰라도 일단 하나 화끈한거 물어서 사람 조지자는 어디서 본듯한 의지가 보이는 듯 하네. 상대에게도 배우는 자세는 훌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