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1개, 1개는 사실 진짜 별 거 없음


뭐 진짜 막말로 이름 앞에 '전국' 딱지 붙은 곳도 해당 지부만 따지면 기껏해봐야 정직원은 몇 명 안됨


근데 무서운 거는 이 시민단체들은 항상 주기적으로 교류를 함


당장 내가 18~19년도 일했을 때도 한달에 몇 번이고 다른 유관단체나 소위 동맹단체에 찾아가서


교육하고 교육받고 교류회 갖고 문화제 참가하고 그랬음


즉, 하나 껀수 물면 1개 단체만 달려드는 게 아니라 적게 잡아도 열 몇개씩 달려듬


이렇게 모이면 적게는 몇백명이고 정기후원자나 회원들까지 작정하고 모으면 천 단위도 우습게 모아짐 ㅇㅇ


이러니 지역 정치인들도 찾아오고 그럴 수 밖에 없음


왜냐고? 지선, 총선 때 보면 알겠지만 표 몇백에서 1천 단위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함


조금이라도 그 좆만한 표라도 끌어모으려면 저런 표까지도 악착같이 긁어모아야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