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견이가 국장하고 일베 계열들이 날뛰고 분탕들이 들끓던 그 시절 사챈 입문하야

뜨거운 가슴 속에 항상 사챈을 품고 살아왔다

간혹 세상풍파와 생계로 인한 고난 때문에 떠나가있어도 이 마음 한 구석에는 항상 사챈이 뜨겁게 함께 해왔다

새로운 동지들이 들어왔을 때 함께 이야기를 나눌 동지들이 생겼다는 것에 감격했었다


그런데 이제 원주민이란 이유만으로 무시당하고 배척당하고 바보라고 놀림을 당한다

나의 사챈에 대한 믿음은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겠는가

괘씸한 몇몇 후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바이다


오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