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남이랑 토론을 하면


좀 핀트를 못잡는거 같음


토론에서 공세를 할때 상대 주장을 정면으로 돌파하던가, 아니면 다른 논리를 가져와서 상대 주장을 옆구리를 찔러 들어가면 되는데


보면 유시민은 영 동떨어진 논리를 가져와가지고 이거면 깨지겠지? 하는 꼴임


나사못을 빼려면 드라이버를 가져와서 힘으로 빼던가


아니면 드라이버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전동 드라이버를 가져와서 빼는게 답인데


유시민은 무슨 츄파춥스, 나무젓가락, 책 뭐 이런 아무 관련 없는 것들을 가져와서 나사를 빼려고 듬


상대에게 예측 못한 움직임을 보이는 일종의 충격 요법 전략인가?


여튼 상대가 예측 못한 공격은 맞는데, 정작 토론에서 전혀 점수를 낼 수 없는 방식들만 쓰는거 같음


뭔가 지식도 많고 쓸줄도 아는 것들이 한 가득인데


왜 저러는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