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대 초반이고 경상북도 예천군이라는 산골 토박이에 탄핵 이후로 박근혜 혐오하면서 한국당은 찍었던 할머니(탄핵 이전엔 골수 대깨박이었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신 이회창 지지)께서 친척 어르신이 대선 얘기 꺼내면서 누구 찍을거냐고 물어보니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홍준표. 윤석열은 대통령감 안 된다. 문재인이한테 한 자리 얻어먹은 자식이 뭔 허... 참. 그 자슥도 까 보니 뭐가 많더만. 윤석열이는 이회창이가 아니다."


라고 하시고


"이재명이가 대통령 되면 문재인이보다 더 끔찍한 세상이 올 그다. 사람 관상이 간사하게 생겼기도 하고..."


라면서 한숨을 쉬시던데


대깨윤일줄 알았던 할머니가 무야홍을 외치는데 사붕이들 조부모님은 어떠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