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때 태어난 사람들이 60.. 박정희 뒈지던 79년에 태어난 사람들이 40.. 요즘 80세 기본이여. 근데 제일 웃기는 건 뭔지 알어? 과거 어느쪽이었든.. 사람들이 나이 먹으면서 박정희를 다시 보게된다는 거여. 그 평가의 방향이 어느쪽이든.. 박정희에 대한 이슈는 비켜나갈 수가 없더라고. 역대 대통령들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박정희만한 이슈메이커는 절대 나오지 못한다.
그런 것 같지? 이 추위에도 의왕에서 아침 저녁으로 문안드리는 틀딱들이 바로.. 30여년 전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가져온 민주화세대들이여. 냉정하든 감성적이든..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부족해서 그 딸년이 대통령이 되고 그런 것 같냐? 어느쪽으로든 평가는 이미 좆나게 차고 넘친다. 문제는 박정희의 카리스마를 넘어설 인물이 나타날 가능성이 없다는 거여. 지금 대한민국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럴 인물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여. 그런 인물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냐? 역사적 인물이라고 그러는 거여. 히틀러나 세종대왕 같은 역사적 인물.
박근혜가 최순실 게이트 한방으로 아비, 어미 신화 깨버렸다고?? 우선 이런 엄청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유럽에서 히틀러나 나치 상징을 꺼내들면 잡혀가지?? 그래도 그런 네오나치들이 판을 치고 세력을 확대하고 있잖어. 근데 히틀러 우상화가 제일 심한곳.. 심한 수준을 넘어서 일상적으로 히틀러와 나치의 상징을 대놓고 소비하는 곳.. 어딘지 아냐?? 파키스탄이여. 왜?? 파키스탄 애들이 아리안족 직계 후손들이거든. 근데 히틀러가 살아있으면 그 시꺼먼 파키애들을 어떻게 취급했겠냐?? 우리라고 다를 것 같냐?? 앞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박근혜는 살인마 독재자 박정희 딸년이라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거여. 이명박은 전과11범이라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거시고. 우선 세상을 봐라. 그리고 그 세상의 현실에 입각해서 생각을 해. 나도 어려서는 세상이 내 생각처럼 돌아가는 줄 알았다.. 아니 지극히 옳고 정의로운 내 생각처럼 돌아가야되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어. 근데 나도 대한민국 1표 유권자에 불과하고, 틀딱들도 대한민국 1표 유권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