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선택과 집중을 해야되는데
너무 근시안적으로 판단을 한거같음
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혼가정에 남은 부모는 항상 술에 쩔어있고
가난한 그런 가정에
지방 소도시에 나고 자라면서
어릴때부터 목표가 그냥 이
뭣같은 촌동네 탈출해서 광역시소재 대학을 가서
20살 되자마자 혼자 학비, 생활비 벌어서 사는게 내 목표였다
수도권은 생각도 안한게 일단 학비지원도 없고
집도 없으니 적당히 타협한게 광역시로 탈출 이었음
근데 이게 진짜 실수였다고 생각함
학비든 생활비든 신경끄고 걍 내 목표를 크게 잡았어야했다
목표가 광역시 수준이니 20살에
살던 중소도시 탈출한거에 안도하고 안주해버렸고
그게 나 자신을 우물에 가둬버린 선택이었다
결국
그렇게 대학 붙고 나혼자 살면서
군대에 가서 다양한 사람 만나보고 전역하니까
내가 진짜 등신같더라
그냥 ,,,, 지방대 등신 푸념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좆같아서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