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mu.wiki/w/%EC%95%84%EC%84%B8%ED%8A%B8%EC%95%84%EB%AF%B8%EB%85%B8%ED%8E%9C?from=%ED%83%80%EC%9D%B4%EB%A0%88%EB%86%80#s-4


  • 네이선 드왈(Nathan Dewall)이라는 학자[9]의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뇌에서 고통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부위와 외로움으로 활성화되는 부위가 같기 때문이라고. 이는 사회심리학에 뇌과학이 결합되면서 알려진 대표적인 성과로, 학계와 대중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즉 실연이나 왕따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진통제를 처방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이상한 연구결과가 나온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아세트아미노펜이 기쁨과 같은 여러 감정들을 무디게 할 수 있는 데다 심지어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empathy)까지 약하게 만든다는 후속연구도 나왔다. (관련 기사)


사붕증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