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월급이 2자리 수로 오른다고 생각해봐라.. 그런 월급 12개월 꼬박꼬박 받고.. 보너스 6개월 받고.. 추석, 설, 회사 기념일 또 떡값 받았다고 생각해봐라. 보너스달에 보너스의 반을 세금으로 떼어가도 애국자 드립치면서 껄껄 웃고 좋아하던 시절이지. 월급 받아서 차사고 집사고 애들 대학까지 널널하게 교육시키던 시절이여. 대학생들도 방학 2달 알바뛰면 다음 학기 등록금과 생활비 벌 수 있던 시절이지. 그때 공무원한다고 그러면 손가락질 받았다. 장애인도 아닌 젊은 놈이 뭐 할 것이 없어서 공무원꼰대질하냐고.
간단하게 말해서 지금 수백대일 수십대일 하는 공무원-공기업 시험은 지잡대와 고졸용으로 그냥 무난하게 보는것이었다. 무난한정도가 아니라 그냥 시험만 쳐서 보는 수준인데도 잘 안갔고.. 인 서울애들은 거의 대부분이 대기업들로 가거나 창업하는게 현실이고.. 생산직은 공고-상고 출신들 가는거고.. 군대만해도 IMF전에 중위가 중대장 보고 있었던 시절이야.. 살인의 추억 안봄? 거기서만 형사 둘이 지금은 없어지고 있는 2년제 전문대(송강호분)와 고졸출신(김뢰하분)이다.. 나머지 하나가 서울에 있다가 자원해서 온 4년제 정규대학 출신이고.. 무려 지방으로 자원해서 온.. 그게 80년대 후반 수준이니 알만 하지?
그러니까 지금 586(386)들이 젊은애들보고 왜 취직이 안되냐고 훈수질하는게 괜한게 아니라고.. 지들때 넘쳐났거든.. IMF쳐맞고 나라꼴 개판만든게 바로 386운동권이라는 현 문재앙과 좌익구더기들이다. 그 과거 운운하면서 지들이 아직도 20대인양 80년대 대학동아리에서 설친다는식으로 나오는 놈들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