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간으로 임신해서 낙태하는거는 다 찬성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찬반 논쟁이 심하더라고.....
이게 일반적인 낙태가 아니라서 더 주목받나 싶음.
찬성하는 쪽에서는 산모(피해자 여성)를 우선시하고, 반대하는 쪽에서는 아이를 우선시하더라.
우선 찬성하는 쪽 논리를 들어보면,
아이를 낳고 안 낳고 이건 순전히 피해자의 선택이고, 제3자가 낄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고 함.
더해서 임신/출산 자체가 몸에 무리가 굉장히 많이 오는 일이기도 하고.
반대하는 쪽 논리를 들어보면,
별다른 논리는 없고 "아기는 무고한 생명이니까 싫어도 낳으셈^^" 이거임.
뭐 의견 차이는 존중해.
개인에 따라서 아기가 불쌍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
이 글을 보고 있는 너희들은 대부분 찬반 쪽 어느 입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