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나도 어느정도 동의. 여성 혐오라고 하는 쪽은 의도가 그런 착각을 일으키는 거임. ㅋㅋㅋㅋ. 여성혐오 문제. 라고 하면, 그 문제에 반론을 하는 사람 자체를 도덕적으로 비난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쪽에서는 혐오라는 단어를 포기 못하는 거고, 혐오의 범위를 넓히는 거임.
나 빼고 여자인 여초 직장인데, 모든 육체적 노동이 나한테 쏠림. (물통 가는게 가장 쉬운 노동이다. 몸 쓸 일이 아주 많음.) 그리고 거기에 대해 고마움은 커녕 어떤 의구심도 품지를 않음. 당연하다는 생각? 상사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 혼자 하면 힘드니까 남자 하나 더 뽑을까? 이런 말까지 하던데. 띠요옹 스럽기도 했음. 스스로도 아 뭐 이게 당연한거지. 남자니까. 근육 요만큼도 없는 쟤가 들게할까? 하는 생각은 하는데, 눈만 쓱 보고 가는 동료한테는 정말 기분이 나쁘다. 이거 니 일인데 내가 해주는거라고 말하면 내가 쪼잔해지는거 아니냐...
시스템의 문제임. 남자는 돈 안벌면 살기 힘들다. 힘든일 시키고, 여자가 남자한테 일 넘기고 당연하듯이 여기는거는 차별보다는 윤리의식이 없다고 보는게 맞지. 여자가 주장하는 차별사례들? 꽤 많은 부분이 여자가 매력이 없거나 능력이 부족한것을 성별탓으로 착각하는게 크다. 이 사회가 막장으로 치닫는걸 보여주는게 여성할당제지. 올바른 사회로 가려면 더욱 능력을 보고 뽑는게 맞지, 무슨 자신감으로 여자를 일정비율 할당하면서 국가가 올바르게 돌아가길 바라나. 여자가 그만큼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제외하고서도 일자리 없는 남자= x 사회의 밑바닥부터 무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