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산율이 줄면,
첫번째 내수시장 소비자가 줄어드는게 문제인거임
"그만큼 해외시장에 나가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할텐데, 한국은 애초에 내수시장이 작아서 킹능하긴 함.
두번째 국민들 학력은 하늘을 찌르는데, 그런 고학력을 요구하는 일자리는 일손을 그렇게 많이 요구하지는 않음. 결국 그 고학력들 중에서 일부는 해외로 탈출하거나 그냥 포기하고 저학력도 가능한 일자리로 빠지게되겠지.
근데 여기서 말했던 해외로 빠지는 행위가 많아지면, 또 소비자가 줄어들고, 심지어 세수마저도 줄어들지.
그리고 저학력도 가능한 일자리로는 별로 가고싶지않아하지. 그럼 니트족으로서 남아있는거임.
그럼 일손 부족한 중소기업, 생산기업들은 외노자들 받아오는거고.
그럼 그 니트족들 구제방안, 외노자들 복지 어쩌고 하면서 안그래도 줄어든 세수가 거기로 빠져버림
암튼 이런식으로 나쁜거 생각하면 끝도없이 나오긴 함
물론 장점도 아예 없는건 아니어서
저출산으로 인해 줄어든 인구풀이 제대로 정착이 되면
고학력으로 단련된 인적자원으로 고등업무만 맡고, 나머지 저학력수준 업무는 인공지능으로 돌린다던지?
근데 로마도, 결국 로마인들은 귀족같은 위에서 손가락 까딱 안하는거만하고, 밑에 3D업종은 노예들 시켰다가, 노예한다 반란쳐맞고 외적한테 침입받고 박살난거보면
그렇게 좋은 엔딩이 될거같진않아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