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조선시대 전기라고 생각함.
고려시대든 조선시대든 왜구때문에 고생했지만, 결국 왜구를 막을 수 있긴 있었음.
일본이 전국시대 거치면서 군사계급이 엄청 늘어나고 조총등 신무기 유입되서 임진왜란에서 조선이 패했는데
(명없었으면 졌을테고 한양도 뺏겼으니)
조선이 1392 건국되고 일본 전국시대가 1400대 중후반부터 세키가하라 전투 기준 1600년대까지.
조총 일본 유입은 1543년. 임진왜란이 1592년이었으니까 대충 1500년 중기 이후 아닐까?
아무래도 임진왜란 이후로 봐야할 듯. 그런데 애당초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면 국력차이가 어쩌고 저쩌고 할 수 있겠는데, 한국과 일본 정도라면 일방적으로 국력이 어쩌고 저쩌고 못하지. 굳이 따진다면 식량 생산능력 이라든지 인구수 그런 것으로 따지는데 사람 사는게 쌀로 이뤄졌다지만 쌀만 가지고 돌아가는게 사람 사는 곳이 아니다보니 그런거.
전국시대 이전은 말 그대로 戦国時代인데 중앙집권국인 조선보다 국력이 세다고 할 수 있을까? 비교할려면 조선하고 다이묘하고 비교해야 하지 않나? 군사력, 인구가 많다고 국력이 세다고 할 수도 없고.. 정치적인 면에서 중앙집권행정력과 경제적인 면에서 생산력을 종합해서 보면 17세기가 맞는거 같은데.. 우리가 오랑캐한테 두번 얻어터지고 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