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나중에 클라우디우스황제의 침공으로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로만-브리튼으로 연합되는 과정에서 라틴어가 들어오면서 미개한 수여동사를 전치사를 이용해서 폼나게 쓰거나(수여동사의 일반타동사화) 라틴계동사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하층민의 phrasal verbs가 생겨남 그러면서 give sb to sth 같은 전치사와 어울려 쓰는 타동사로 변화됨
존나 라틴어 냄새가 마구 풍기는 단어들 있지 뭐 announce (a붙이는 건 라틴계 용법 to) describe(de, di) explain introduce suggest propose뭐 예를 들면 이런 라틴계 일반타동사는 수여동사처럼 보이지만 수여동사(수여동사는
지배전 미개한 영국 본토영어에나 보이던 특성이라서 라틴어계 단어에선 보이지 않는 특성임 간단한 give tell find owe offer show lend hand pass pay promise read 뭐 이런 진짜 미개한 시절에 생겼을 법한 단순 단어들) 가 아니라 목적어 2개를 받지도 못하고 to도 같이 쓰지 않음
이 부분이 되게 까다로운데 토익 문법상으로는 구별하기가 참 간단한데 막상 말하거나 쓸 때는 참 안나옴 예를 들면 accompany는 타동사임 이런 라틴어는 라틴어 전치사에 해당하는 (a(c)+company)라서 구별하기 그나마 쉬우나 enter oppose 등은 왠지 in이나 to가 들어갈 것 같지 반대로 apply 는 for participate in과 같이 왠지 전치사가 들어가야 하는지 애매한 자동사도 있고... 이걸 뜻으로 구별하는 건 미친 짓이고 다 외워도 어차피 까먹고 그냥 많이 말하고 쓰면서 익숙해져야함 자타동사 구분은 시간과 연습만이 답임
영어를 공부하면 현타가 두 번 오는데 첫 번째가 동사 활용이고 두 번째가 cn/uc와 이에 따른 문법적용임 cn은 단(부정관사)복수(s/es)가 가능하고 반드시 한정사나 복수형태로 사용해야 하거든 이것 때문이 골빠지는데 둘 다 암기로 해결이 안 되는 영역임 그나마 동사는 많이 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가산불가산과 정관사 부정관사영역은 그냥 팔자려니 하고 걍 포기하셈 이건 해도 존나 틀림
존나 찌끄래기 병신들이 헨리 엘리자베스 시대에 갑자기 국력신장이 이뤄지고 그 이후 산업혁명 그레이트 브리튼족 대영제국까지 진화돼버려서 씨발 병신같이 어려움 로만지배와 게르만 대이동의 영향을 중구난방으로 받은 새끼들이라 언어가 조잡하고 더러움. 굴절어임에도 굴절이 적고 교착적 성격도 없어서 지들 멋대로 목적어 두 개쓰고 암튼 그래서 배우기가 참 좆같음 영어는 씨발 진짜.. 진짜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