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미국이 순진한 적이 있었나...?


뭐 실리가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지만, 항상 냉철하게 국익을 챙긴 거 같은데


이집트 vs 영프 관계에서도 두 열강을 뒷방 늙은이로 보내버리고


발칸이나 걸프전도 신무기들의 실전데이터 쌓을 목적도 있고 세계에 자랑해서 


감히 미국을 건들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있는 거 아닌가


(최근 푸틴이 시리아 내전 개입해서 러시아 신무기 데이터 쌓는 것처럼)



일본을 키워 소련의 태평양 진출을 막는다

한국을 지켜 중국의 영향력을 제한한다

인도의 핵개발을 묵인해 중국을 알아서 견제한다


등등...


미국은 항상 같은 정도로 무서운 나라였지 않나...?


뭐 이전의 열강들하고 차이가 있다면 


작살낸 다음에 자기 말 철저하게 잘 듣는 따까리로 만든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