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튜브에서 분명 토종한국인인데 명예백인 뽕에 취해서 댓글에다 영어로 this is average korean 이러는 역센징 한마리를 봤는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생각의 자유는 국가공동체를 구성하는 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당연히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신이 속한 국가공동체에 아무런 일말의 애정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오히려 적대감을 품는 사람,


공동체가 공유하는 국가라는 가상의 정체성(그 정도에 상관없는 어떠한 형태로든의 애국심 같은것) 공유하는 걸 거부하는 것을 넘어 그 정체성을 폄하하고 심하게 훼손하여 그 정체성을 공유하는 공동체에 해를 끼치거나 위협을 가한다면.


 수많은 개인들이 모여 자신들의 집단안전과 이익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한 국가가 이런 얘를 한국에서 태어났고 세금을 내고 있다고 국민으로 받아줘야 하는 이유가 뭘까? 


애국심이니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니 그런거 공유 안하는건 둘째치고 집단 이익과 안전에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들인데 왜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