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가 보수 하나만으로 일반화해서 귀결시킬 수 있다는 게 이상한 거지.
애초에 보수라고 정해진 뭔가가 ABO식 혈액형처럼 따로 분류돼 있었으면 싸울 이유가 없지 않냐?
진보도 마찬가지고. 일반인들 관점에서 보수랑 진보는 그냥 예전 특정 분위기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으로 나뉜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정상적이라면 보수는 천천히 진보는 급진적으로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사전적으로 본다면말이지. 여기서 사회라는걸 두고 극단적으로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보수는 성골제, 카스트제같은 쪽으로, 진보는 사회주의로 가게되지. 경제측면은 보수는 자유경제주의, 진보는 공산주의로 가게되. 안보쪽은 사실 진보, 보수와 큰 연관이 없지만... 외교적측면으로 볼때 보수는 자유경제노선국가와 연대하게되고, 진보는 공산주의국가와 연대하게되지. 사실 지금와선 민족주의까지 엃히면서 진보, 보수 구분이 힘들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