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특정 인물에 대한 신격화를 보였던건 항일이라는 시대적 상황의 요구에 김일성이라는 당시의 전설처럼 전해지던 인물이 매우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학계에선 말함 물론 전설상의 김일성이 실제 북한의 우리가 아는 김일성인가에 대한 남한과 북한 학계의 입장은 다름 북한은 당연히 우리 수령동지라고 하고 남한은 확실치 않다 개연성이 없다 혹은 비현실적이다 설화일 뿐이다는 주장이 강함 소련의 경우 레닌이 공산혁명을 실행한 후 어느정도 자신의 정책을 피다가 자연사한 후 스탈린이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권좌에 앉았지만 2차대전에서 승리하면서 성장한 군부를 다시 수차례 숙청해서 권좌를 공고히 했는데 죽을때는 자기 자리를 세습할 자식이라곤 술에 미쳐 사는 둘째놈 뿐이었음 첫째는 2차대전중 독일군 포로수용소에서 죽음 그래서 권좌세습이 애초에 스탈린이 국가따윈 ㅈ까라는 성격도 아니었기에 불가능했던 소련과는 달리 김일성은 처음부터 남로당계열의 박헌영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독립운동 중에 대부분 전사 옥사 했기에 거의 유일한 세력을 갖춘 공산주의자였음 중국과 소련이밀어주기도했고 그러다 625가 터진뒤 곧바로 북으로 합류한 박헌영도 제거하고 중국의 도움으로 휴전이 된 후 승전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군부내에 숙청을 진행하여 정적이 될만한 애들을 제거한뒤에 자기 자식에게 물려준거임 사실 주체사상에 의한 공산주의라지만 저긴 그냥 왕조국가임
일단 북한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되면서 김일성이 무주공산인 북한을 자기 유격대를 이끌고 내가 너희를 해방시켰다 식으로 집어먹은 형식이라 기존 체제랑 피터지게 공산혁명이란 이름으로 내전을 벌여 정권을 잡았던 중국과 소련과는 상황이 완전 틀림. 소련은 러시아정부때 마지막 쯤에 그래도 산업화 한답시고 끄적거린 게 있었고 인구 ㅈㄴ 많고 땅도 넓고 자원도 넉넉하니 공업화를 진행하면서 정석대로 공장 노동자들을 위주로 혁명이 진행됐었고 중국은 이를 변형해서 당시 중국의 현실에는 노동자들이 적으니 농민들을 주력으로 공산혁명을 진행했는데 북한은 그딴 과정 다 생략하고 일본 패망하고 거기에 유격대 들어간게 끝. 그리고 북한은 심지어 정권 잡자마자 전쟁벌였다가 이기지도 못하고 겨우 막고 끝냈고 그 과정에서 일제시대에 그나마 조성했던 산업시설 ㅈ망되서 그거 겨우겨우 소련이랑 중국한테 원조받아서 메꿨었다보니 공산주의라는게 정확히 뭔지 주민들은 알지도 못할듯. 그러다보니 사상교육도 안된 애들한테 공산주의의 이념과 목적을 설파할 시간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안되고 그러니까 그냥 우리식이라면서 주체사상이나 가르쳐서 세뇌해놓은게 지금의 북한이라 봄.
소련의 꼭두각시로 들어온게 북한인데 완전 상황이 딴판일 수 밖에.. 소련 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자의권이란 개념이 존재하겠지만 북한은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었겠지 ㅇㅇ 심지어 이후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비롯한 정통공산주의 사상과 스탈린과 레닌의 초상 게제를 금지하는 등 그냥 자신들이 공산주의를 부정하는 일이 발생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