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는 무능한대 부지런한 재앙 같은 녀석이고 박근혜는 무능하지만 가만히나 있었다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여서 이야기하는대, 박근혜가 가만히나 있었던 사람이면 지금 빵에 왜 있습니까?

  퇴임하고 사저에서 귤까며 시크릿 가든 재방송이나 보고 있었겠지.

  정치적 음해라구요? 6공화국 들어서 역대 정권들 친인척들이 정권당시 비리가 있어도 빵에 잘 안갔는대, 우리 근혜찡만 빵에 간 것은 사특한 좌파의 음모라구요?

 

  역으로 생각해 보세요. 대통령 친인척들도 빵에 잘 안갔는대, 박근혜만 빵에 처간 이유가 뭘까? 하구요.

  대통령도 국민과 공익을 위해 일하는 일개 공무원에 불과한 사람이다만, 한국에서 대통령 쯤 되는 사람 짜른 다음에 빵에 보내는게 쉬운 일인줄 아십니까?

 

  힘있는 사람들이 죄를 짓고도 감옥에 안가는게 옳다는건 아니고, 현실을 보세요. 아직까지 한국에서 힘있는 사람들이 정말로 죄값을 치루는게 힘든 것 또한 현실인대, 박근혜는 그 한국에서 대통령 빨로도 어떻게 안되는 부지런한 범죄자여서 더 내비려 뒀다가는 나라를 완전히 처말아 먹을 것 같으니까 재판까지 가서 "냅두는 것 보다 짜르는게 낫겠다." 라는 결론으로 짤린저 되고 빵에 간겁니다. 정말 애지간하지 않으면 대통령 주변도 빵을 안가는데 박근혜는 본인이 갔습니다.

 

  보통 정치적으로 일정이상 힘이 있는 사람은 일정의 비호를 받아요. 민간인이나 학살하던 두 금수 같은 인간 백정도 정치적인 힘이 있으니까 내란죄니 살인이니 하는 죽을 죄를 져놓고도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박근혜는 빵에 가고 나올 기미도 안보이죠? 그건 위로는 기득권 아래로는 서민층 옆으로는 좌우를 막론하고 박근혜는 답 없다는 견적을 냈다는 것입니다. 4%의 박씨 왕조 추종자들인 박사모란 이름의 왕당파를 제외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