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를 쉽게 설명하고자할때 헬라신화에서 등장하는
머리가 100개달린 하이드라라는 괴물로 묘사하곤한다
하이드라는 머리가 100개이며 뇌또한 100개이므로 머리마다 각자의 의지가 있지만
몸뚱아리는 하나뿐이라 100개의 머리가 가진 의지로 행동하는게 아닌
단 하나의 우두머리가 나머지 99개의 머리를 공포로 지배한다
만약 한 머리가 나머지 우두머리의 99머리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나머지 99개의 머리는 그 다른 의견을 제시한 머리를 물어뜯어 죽여버리고
그 자리에는 새로운 머리가 다시 자라난다
머리는 100개이므로 모두가 배고프지만 몸뚱아리는 하느뿐이라
사냥을 해도 그걸 100개의 머리가 다 나누어 먹을수없으며 항상 굶주림으로 살아가는 하이드라는
플라톤을 죽이고 아리스토텔레스를 죽이려하였으며 공산주의로 이 세상에 부활하게되었다
좌익 코뮤니티에서 왔던 애들 이걸 한번 곱씹어 생각해보아라
과연 나는 하이드라의 몸통에 붙어서 김어준 유시민같은 우두머리의 말만듣고
다른 의견을 제시한 머리를 물어뜯지는 않았느냐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