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국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걸 알고, 한편으로는 그들을 이해한다.

 

나도 사실 미국이 그리 탐탁치는 않으니까. 그런데, 미국을 대신해 한국이 친해져야만 하는 나라로 중국을 골랐다는것은...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 遠交近攻말했던 시기에는 진나라와 위나라의 거리가 '가까운'정도라 그 정도가 전쟁과 교류를 결정하는 기준이였지만,

 

지금의 가까운 나라라는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이 닿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기준이다.

 

이 사정거리 안에 있는 나라에게는 특별하게 경계의 눈빛을 보내야 스스로 생존하는데 1g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

 

ICBM이 있어야만 타격이 가능한 미국을 욕하며 SRBM이 닿는 중국,북한,일본과 함께하자?

 

나는 이 나라들과 교류를 안 하자는게 아니다. 전쟁중에도 상거래는 하는 것 처럼 할 껀 해야지.

 

그 이상은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 뿐. 그런건 멀리있는 미국,유럽, 등등 3000Km 밖에 있는 나라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