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았을 때에, 내 수준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다른 사례들과 비교해 분석해 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척동숭서 풍조는

잘못되었다 느끼기에 반대하는 것이지. 엄밀히 말하자면 예치주의자 답게 어떠한 객관적 사실이나 규범에 따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도덕적 측면에서 반대하는 것이라, 내 주장은 완벽할지 몰라도 너희가 그 사유를 물어본다면 나는 그다지 합리적인 이유를 댈 수 없어. 반대로 너희의 주장의 표면을 공격할 순 있어도, 근본적으로 너희의 주장이 왜 그른가에 대해서는 합리적 이유를 댈 수 없지.이건 많은 사회사건들에 대한 딜레마이기도 한데, 그다지 소심한 반박을  해보자면 너희는 너무 합리주의적 사고관에 찌들었다 해야하나...?

쉽게 말하면 이런거지. "법만 어기지 않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