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은 정당 공천 없이 자신의 성향만 공표할 수 있고 또 인지도가 워낙 낮다보니 유권자들이 전략적 단일화를 해주는 것도 어렵고, 이 때문에 현직 프리미엄 역시 매우 크기 때문임.(상식적으로 인지도가 낮으면 그냥 이름 아는 사람 뽑아주고 오는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서울 빼고 이걸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대전임. 지금 대전은 TK 제외 유일하게 비진보 교육감이 재임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표가 둘로 갈렸기 때문임. 그래서 2014년 세월호 영향으로 진보 교육감이 압승했을 때에 어부지리로 됐는데 2018년에는 진보 단일화에 성공했음에도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해서 TK 외 지역에서 비진보 교육감으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