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학교에서 좀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친구가
(반톡방에서 자꾸 분위기 갑분싸 만들던 친구임)
다른 친구하고 싸우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심해져서
주먹이 나가게 되었는데 얘가 갑자기 가위를 꺼내서
벽을 소리지르면서 막 두드리는거임 나는 화장실
다녀오면서 생각없이 반 들어갔는데 걔가
문 바로 옆에서 가위로 벽 막 찍길래 진짜 기겁함
다행히 선생님이 근처에 있으셔서 빨리 사태가
수습되었는데 만약에 없으셨다면 진짜 일이
커졌을 것 같음 장애인 단체에서 정신에 문제있는
장애인들 사회화 잘된 케이스만 보여주면서
그들도 할 수 있어요~ 이러는거 보면 이해가
안됀다 오히려 적응 시킨다고 사회로 보내서
장애인이 왕따 당하거나 배제 당해서 더 고립될거란
생각은 못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