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학교폭력 방관할 정도로 행정업무가 주어지진 않음. 수업시간에 방관하는건 그냥 교사가 쓰레기고 문제는 쉬는시간 같은 경우인데 잠깐씩 교대로 교실, 화장실만 들여다보는것도 못할 정도로 행정업무가 있진 않음. 걍 학교 자체에서 그런 메뉴얼이나 가이드라인도 없고, 교사들 개개인도 귀찮아서 신경을 안쓰니까 계속 재발하는거
뭐 방관하는 쓰레기들이 없지야 않지만, 순찰 같은 단편적인 관찰만으로 애들 사이의 관계나 이상을 파악한다는건 그냥 불가능. 원칙적으로는 상담이 최우선이고, 학생들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는데, 이게 소요시간 산출도 안되고 인정도 안됨. 그러니까 남는시간 취급되서 자꾸 업무를 끼워넣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