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 선거제 때문임.

정치공학적으로 봐서 현 소선거구제에서는 제3의 중도정당은 살아남을 수 없음.

살아남는다 해도 그냥 정의당 수준의 군소정당이지.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자한당을 제외한 야당은 살아남기 위해 찬성하는 것임.

연동형 비례가 바로 그런 양당이 아닌 소수야당에 유리한 선거제도임.

이건 민주당의 정치에 찬성해서가 아닌 자구책일 수 밖에 없음. 


자한당으로선 다음에 제 1 다수당이 되건 또는 민주당에 이은 2당이 되건 

바미당 같은 제3 세력의 힘이 약해져야 

대결 구도를 만들어서  민주당의 실망한 층의 관심을 자신들이 

독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제3정당의 성장을 반대하는 것임.

친박 자한당 입장에서는 민주당보다 더 싫은게 바로 바미당임.

만약 민주당이 2석을 잃고  그중 1석이 바미당으로 간다고 해도 절대 반대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