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한당은 국민들의 지지가 의석에 더 잘 반영되는 선거제도 보다는
소수정당은 억압하고 현재의 소선거구제의 이득을 유지해서
양당제를 고수하겠다는 거로 보이는데 이건 무책임한 이기주의이다.
지금 양당제는 중도층 등 소수정당에 투표한 표를 사표로 만들고 있다.
민주당도 자한당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중도정당에 표를 던지면
그 표는 사표가 되어 민의로 반영되지 않는다.
옛날에는 교통이 불편해서 지역대표성이라는 게 중요해서 소선거구제를 했지만
지금 구청장보다 더 많은 도시지역 의원이 지역대표성이 뭐가 중요한가?
실제 민의가 의석에 반영되어야 민주당도 자한당도 정신차린다.
자한당 말고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제 2야당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자한당의 이기주의는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