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대에 있었던 19년도에도 식단이 늘 잘나오고 고열량에 고칼로리여서 짬차면 일부러 살찌는 밥을 안먹고 운동하는 인원이 많았음


요약하면 식단 자체가 부실하게 나오는 경우는 없음 급양계획에 올라오는 대로 식단 나오게 되어있고 심지어 오지나 시골구석에 짱박힌 부대여도 같은 식단이 보급되게 되어있음


이런 식으로 육군전체가 같은 식단표로 돌아가는데 쫄면엔 군만두 짜장밥엔 짬뽕국 삼계탕엔 찰밥 이런식으로 세트로 나오는 메뉴가 꼭 있었음 


저거 부실급식 식단보면 딱 짜장 소스랑 부식이 빠진거임 짜장밥, 오이무침, 호박샐러드, 짬뽕(해물 건더기도 존나 많았음), 부식 아이스크림 까지가 저 메뉴의 구성표인데 짜장이랑 부식 빠지면 딱 저모양이 됨


따라서 해당 식자재를 빼돌렸거나 해당 식자재에 쓰일 예산을 어미 뒤질새끼가 꽁쳤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음 해물이랑 짜장소스는 뭐 근처 중국집에 납품하셨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