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상치 못하게 오늘 만나기로 미팅 일정이

어제 잡혀서 자료는 못빼고 상황 간략히 정리해서

20분 미팅 함. 마치 수사하듯이 화이트 보드에

상황 정리해가면서 쟁점 진단해가는게 인상적이었음

다만 생기부 위변작, 청소년 학대, 특수상해가 맞다고 

보고 민사소송 기록 검토해서 형사소송 도와줄지 

결정하겠다고 함.


근데 진짜 그 분이 형사 소송 맡아 주는 건 

진짜로 도와주는거임.. 난 전관 선임 할 돈이

없는거 변호사님도 알기 때문에 돈이 아니라

뭔가 다른 걸 내게서 얻길 원하시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