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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

추천 2 비추천 0 댓글 13 조회수 119 작성일 2022-07-06 07:06:57

https://arca.live/b/society/53847488

나는 니홍 씹덕이 아니고 양키 씹덕(레어)이라 섭섭하노

댓글 [13]

루만

2022-07-06 07:08:15

양키짤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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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하루히

2022-07-06 07:10:34

둘이 뭔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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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

2022-07-06 07:13:28

많이 많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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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하루히

2022-07-06 07:15:32

베커

2022-07-06 07:20:08

*수정됨

미애니가 사실상 일애니의 기초이긴 하지만, 180도 바뀌어버린지라 보통 일애니 씹덕들은 우리 미애니 여캐들이 취향에 안맞을듯...

일본 출신의 거의 완전한 미애니인 팬스가는 개그 코드도 좋고, 미애니 입문 할거던 안할거던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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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하루히

2022-07-06 07:25:39

그렇구나 난 여태까지 애니메이션이 일본 고유의 문화인걸로만 알고있었음 방금 조금 훑어보니까 미국 애니메이션이 확실히 원류인게 맞네

추천해준거 새겨들음 그리고 혹시 괜찮으면 어떤 경로로 미애니에 관심가지게 됐는지 얘기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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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

2022-07-06 07:34:36

*수정됨

뭐 어렸을때부터 일애니 미애니 둘다 봤지만 본인 스타일에는 딱 미애니다 생각해서 그쪽을 좀 더 전문적으로 파고 결국 미대까지 왔음.

요즘 한국에서는 디즈니+(넷플릭스와 비슷한 형태) 한국 런칭으로 디즈니채널도 문닫고... 니켈로디언도 인기가 없어서 곧 폐국하고... 카툰네트워크는 살아는 있는데 재방송만 주구장창 하는지라 역시나 조금 맛이 간것같음... 그리고 최근 미국 시장에서 정치적 올바름(PC) 열풍으로 퀄리티는 낮고 소수자 특징들만 과대화한 미애니들이 나오다보니... 아무튼간에 한국에서 미애니는 뇌사상태, 미국에서는 혼돈기를 겪는 중이라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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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하루히

2022-07-06 07:51:31

*수정됨

선천적인 선호가 강하게 작용한 케이스였네 미국이 좋긴 좋지 나같은 경우 중2때 외국어 학습 사유로 1년 남짓 유급하면서 체류한게 미국생활의 전부이긴 해도...

우리가 얘기한 주제가 정치사회 관련 주제와는 한없이 동떨어져 있었음에도 그 해악이 생생히 체감되는게 역시 PC야말로 자유세계 만악의 근원인게 확실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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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

2022-07-06 07:54:15

오... 미국에서 잠시 살아봤구나. 본인은 곧 프랑스나 미국 쪽 미대 편입을 원하는데 외국에 한번도 가본적 없음 ㅋㅋㅋㅋ... 영어는 나름 B2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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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하루히

2022-07-06 08:08:22

금수저 사붕이였노ㄷㄷ 아마 가면 처음에는 고생 좀 할거야

그래도 동양인에게 있어서 낯설지언정 사람들 생각만큼이나 심각한 곳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함

 당장 나부터가 철없는 10대들 틈에 끼어서도 본격적인 인종차별을 경험한 적은 없으니까 하물며 대학 편입이면 급식시절보다도 원만하면 원만했지 더 심하지는 않겠지

결과적으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해외대학 진학하고 아예 취업까지 현지에서 할 계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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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

2022-07-06 08:16:24

금수저는 아니고 시골 동수저에서 중학생 되고나서 은수저로 올라온 그냥 몸이 많이 불편하고 공부 좀 좋아하던 학생임 ㅋㅋㅋ

조언 감사함. 아무래도 현지 취직을 목적으로 하는데, 애니메이터나 만화가도 좋지만 그냥 학원/학교/프리랜서(과외?) 선생 해도 나쁘지 않을것같음. 근데 또 병원 문제로 한국에 남아야해서, 한국 내 데뷔나 선생을 해도 나쁘지도 않아서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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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하루히

2022-07-06 08:32:45

*수정됨

내 얘기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다니 다행임ㅋㅋㅋ

한국이 아무리 문제가 많은 나라라지만 의료복지 만큼은 폄하할 수 없지 나도 몸이 조금 불편해서 그런 걱정을 십분 이해함

그렇다고 해도 아직 대학생이라 젊다 못해 아예 어리다고 해버려도 아무도 뭐라 못할 나이니까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뭘 하든 만회 가능한 선택지는 충분히 있을거라고 생각함 아무쪼록 즐거운 대학생활 보냈으면 좋겠고 남은 모든 생애도 행복하게 지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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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

2022-07-06 08: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