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 비겁한 평화가 10년 유지되면,

나중에 상대는 땅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20년이 유지되면 노예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30년이 유지되면 니가 노예되라고 윽박지를걸?


그 때 되서


10년 전에 싸웠어야 했다,

20년 전에 싸웠어야 했다,

아니다, 30년 전에 싸웠어야 했다,


아오지 끌려가면서 지껄여봐야 만고 무소용이다.


왜 전쟁을 각오해야 하냐고?


평화는 나 혼자 평화노래부른다고 유지되는 게 아님.

칼 들고 몽둥이 든 미친 놈한테 말이 통하리라 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