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짓하면서 여성부 밀어주는 순간부터

2030남자들 표만 응집시켰어도

지금 지지율 2~3배는 넉넉히 확보했음.

최소한 자한당처럼 정부정책에 각이라도 세웠으면
(잘잘못을 떠나서 마구잡이로 =ㅅ=;;;)

최소한 2030남자들 표는 확실히 확보할 수 있었음.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니고 왔다갔다하다가
결국 회색분자되서 10%지지대 무너지고 힘 빠지니,
2030이 울며겨자먹기로 자한당 쪽에 힘 실어주는 추세 잡혔고,
자한당은 2030 떨이표 + 극우층 표로 25%대 지지대 만들고,
반문세력 있는대로 결집시켜서 30%까지 끌어올렸지.

중도층은 내년 선거철에 잡으면 그 뿐이라는 식으로.
(아마 경제이슈 써먹을 공산이 큼)

정부안이 합리적이라고 편들어주고,
정부안이 이득된다고 편들어주고,

정무적 판단없이 그냥 상황에 맞춰 정치하면 바미당 꼴 나는 거임.

페미, 경제, 대북이슈까지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다 놓쳤고,

그 결과가 지금 정의당한테까지 처진 신세임.

뭐든 내 집 안 떠날 토끼 한 마리 잡고 시작해야하는데,

그걸 못한 게 패착임.

자한당은 착착 집토끼 늘리고 있지.

걔네들 딱 봐도 이제 올 추석 국면부터는
강경대치 끝내고 경제문제로 까기 시작할 건데,

그러면 진짜 대선전까지 역전각 나옴.

지금이라도 바미당 정신 못차리고 민주당 계열 정당이랑 엮일 생각하면,

대선에서 바미당은 구경도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