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가동률은 예년수준으로 회복되긴 했거든. 물론 짓던 신한울 3,4호기 취소때리고 부지매입까지 끝난 신규원전도 취소때린게 타격이 있기야 하겠지만, 1-4조 흑자가 6300억 적자 될만큼은 아님.


그럼 뭐가 문제냐?


1. LNG 가격 상승이랑 2. 태양광 증설이 적자의 원인임. 그런데 구조상 태양광같이 간헐성 심한 발전원은 백업을 위해 응답속도가 빠른 LNG를 같이 쓸 수 밖에 없거든? 그러니 결국 제1원인은 무리한 태양광 증설이 될 수 밖에 없음.


보도자료보면 '민간사업자로부터 전기 구매 비용 증가' 때문이라는데, 화력 수력 원자력 거진 다 국영사업인 이 나라에서 민간 발전업체가 유일하게 주를 이루는 분야가 어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