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건 음악이건 문학이건 대부분의 예술계나 예술계 인사는 

뭔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하는 직업이라 

기본적으로 반권위적이고 개인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 진보적일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무언가 새로운 걸 만들어 내려면 기존 예술양식이나 도덕 사회질서 등을 

 부정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는데 당연히 기존 권력이나 사회가  싫어해서 

이래라 저래라 또는 이건 안된단 하고 간섭하는데 그걸 존나 싫어함. 


즉 창조적 예술가는  기존 질서와 도덕 가치에 늘 도전적이고 반항적임.

그러니 기존질서 유지를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는 보수와는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음. 

즉 반골 기질은 예술가로서 성공의 중요한 자질임


물론 예술가도 국민이고 개인적으로 보수이념을 가질 수도 있으니 

보수주의 예술가도 있지만  예술가들의 전체적인 성향은 

자유주의적이고 진보에 기울어질 수 밖에 없음.


그건 마치 경찰이나 군대 또는 관료 가 보수주의에 기울어진 

경우가 많은 거 처럼 학자나 예술가 과학자 들은 

자연히 진보주의에 경도되기 마련인 것임.

이건 그 직업의 숙명이랄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