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어서 그래. 하나는 득과 실을 따지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람이야. 전자는 후자를 이해 못하고 후자는 전자를 이해는 하는데 경멸하지. 누구든지 어떻게 하면 나에게 이득이 생기고 손해가 생기나에 대해 생각하지만 그 정도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는데. 오로지 이득만 따지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때론 나에게 손해가 생길지라도 옳지 않으면 포기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야. 후자의 성향이 강할 수록 세상이 밝아져.
거기서부터 댁이 7,80년대 운동권 사고사상을 맹신하는 꼰대라는 게 드러나지. 7,80년대 소련의 진상을 밝혀지기 전에는 수많은 세계의 엘리트들이 소련이 노동자의 낙원이고 공산주의가 정의라고 믿어왔다. 그런데 현실은 아니었지. 시간의 흐름에도 변화없는 옳고 그름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그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맹신하면 안 된다. 인간이 왜 노예를, 인종차별을, 성차별을 그 긴 시간 동안 해오고 타인을 박해했나? 득과 실 때문에? 아니, 결국은 자신들의 정의만이 무조건 정의라는 "착각"이 그런 오류의 시간을 길게 끌어온 것이다. 페미가 정의? 개뿔. 성평등은 정의가 맞다. 그러나 지금 페미는 성평등집단이 아니야. 그냥 성평등을 핑계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지. 그 집단에게 놀아나면서 "나는 정의의 편이야!"라고 착각하는 건 병신 짓이지 옳고 그름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야.
응 아니면 댁이 입증해봐. 댁이 하는 헛소리 자체가 7,80년대 운동권 ㅂㅅ들이 지껄이던 개소리니까. 득과 실을 따지는 사람과 옳고 그름? 요즘 초딩들조차 웃을 개소리를 마치 인생의 모토인양 달라붙어서 맹신하고 남을 비난하는데 써먹을 거면 최소한 자기가 지지하는 사상이 왜 옳은 건지 설명하는 노력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기는 귀찮고 남한테 모랄의 판단을 떠넘기면서 살면서 자신은 도덕군자인 것처럼 행동하는 게 대한민국 씹진보들의 태도지. 댁이 진짜로 7,80년대 운동권이길 바래. 아니라면 요즘 세상에 나고 자라서도 구닥다리 옛날 사상에 인생을 맡긴 꼴통이라는 이야기일테니까. 요즘 페미들이 하는 짓을 보고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면 댁은 그냥 사회의 쓰레기야.
세상 자원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나의 정의, 나의 선의는 누군가에게 침해가 될 수 있다. 히틀러는 진심으로 자기 나라를 위해서 옳다고 생각해서 전쟁을 시작했다. 문제는 다른 나라는 뒈지든 말든 나몰라라 해서 그런 거지. 설마 아직도 악당이란 게, '내가 생각하는 파멸과 절대악을 실현하기 위해 내 가산을 탕진하겠다 히히히~'이렇게 생겨난다고 생각하냐?
옳고 그르다..참...ㅋ 한때 인간사회에서 노예는 당연한거였고 유색인종은 당연히 인간이 아닌 짐승이었음. 아동은 부모의 부속품이었고, 어떤 이들은 장애를 신의 형벌로보고 장애인을 죽이기도함. 지금도 특정국가에서 명예살인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모든것들은 인간의 관점 아래 '옳은것'으로 취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