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한국인의 안전의식 관련한 얘기하다 

어떻게 하면 한국인의 안전의식을 믿을 수 있느냐고 하는데 

좋은 지표가 있음. 

바로 연간 교통사고 사망률

교통사고와 원자력 안전은 기술적으론 아무 관련이 없지만

바로 한국인의 안전의식과 높은 관련이 있다고 봄.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률(10만명당) 은 OECD 국가중에 

최하위권에 속함. 인구 10만명당 10 명 수준임

한국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OECD 회원국은 4개 국가 뿐이고 

주로 멕시코 터키 같은 후진국 들임.  

영국 스웬덴 등은 선진국 들은 대부분 2-3 명 대임. 


그나마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률 10명 도 과거 보다는 엄청나게 개선된 것임.

과거에는 한국 교통사고 사망률은 1995년 49명으로 정점을 찍었음. 

2001년에와서야  20명대(27.4명)로 내려왔고 

2006년에는 처음으로 10명대(19.9명)로 줄었음. 

이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3.9명→12.6명→11.6명→11.1명까지 감소했음.

21년 사이에 교통사고 사망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임.


즉 한국인들의 안전의식은 빠르게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한심한 수준이고 

더구나 과거에는 정말 세계구 급으로 안전의식이 낮았던 국가임.

젊은 세대들은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있으니 앞으로 계속 나아지기는 할  것임. 


적어도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낮은 순서로 OCED 10대 국가 

이내에 들기 전에는 한국에 원자력 발전은 아직 이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