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유달리 도드라지는건 중위임금 대비 높은 최저임금이죠. 그리고 학자금 대출, 장기 실업, 물가 상승에 자산이 얼마인데, 해외여행을 다니죠? 그거 중간이익 빼돌리면서 탱자탱자 노는 귀족 노조사람들 아닌가요? 요즘은 중산층도 보험비, 물가, 국가 생산성에 따른 화폐불안 때문에 돈 아껴요.
원래 경제 어려워지면 서민들이 먼저 죽어나간다. 20대 서민가정 남자는 저위에 일 꿈도 못꾸고 스펙업 하랴 알바하랴 바쁜데 해외여행?? 맛집탐방?? 그렌져 ?? 번화가 다니는 은수저들만 국민이고 지금도 사회 소외된곳에서 이악물고 일하며 경제불황의 직격탄을 맞는 사람들은 안보이는건가;;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징징거리지만 과연 우리가 베네수엘라처럼 전국민이 화폐 인플레이션으로 밥도 못사먹고 굶어죽고 내전이 일어날만큼 어렵습니까? 아니면 소말리아,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내전으로 만신창이 되어서 해외여행은 커녕 제대로 된 보금자리도 못 사는 형편의 나라입니까?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효율극대화된 문명서비스를 받고 이용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베네수엘라처럼 될때까지 자영업자가 빚더미에 앉아 폐업하고, 고용을 줄이며, 신성장 동력에 투자하는 중소기업이 위축되며 실업자들이 늘어나고 간신히 빚을 면하며 보험료도 지불하지 못하는 생활고를 느끼고 있을때 남는 돈으로 커피나 사마시며 이 나라의 가난의 성장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뜻 같네요. 문재인 하나를 위해서.
아니 비교를 할거면 좀 제대로 된 나라를 가지고 와야지;; 장애인이랑 일반인 비교하는거랑 뭐가 다름? 경제 상황이 계속 안좋아지고 있는 게 뻔히 보이는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꼬라지 극혐이네 진짜 다른 국가들 성장률이나 쳐 보고와라 다 호황인데 우리만 병신인거 안보이냐?? 나라가 갈수록 발전을 해야하는데 완전 반대로 가잖아
그 커피 팔던 사람들이 막대한 빚더미를 안고 폐업하기 시작했고, 돈가스 팔던 사람들이 식재료 값 상승으로 인해 고용을 줄이고 허리를 졸라매며, 하위 90%는 간단한 쇼핑도 하지 않고 허리를 졸라매고 있을 시점에, 굳이 지엽적인 사례를 찝어 해외여행을 가는 나라라는 표현을 하는건 그렇게 공감이 안가요. 문재인 하나 살리려고 입에 배설물을 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