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호옹도 다른 계파랑 제휴하려고 했고 그래서 특히 복당파랑 제휴하고 막 그랬는데 지가 봐도 ㅄ인 애들은 좀 거르고 가려고 하니까 그 ㅄ들이 ㅈㄴ 뭐라고 해서 결국 내쫓음. 자기 세력이 없다는 것도 당 지도부 내 자기 세력이 없는 것도 있지만 자한당인 홍준표가 아니라 정치인 홍준표를 지지해주는 인간들이 얼마나 있었겠냐. 결국 그렇게 밀려난 거지. 애초에 복당파도 전부 호옹 편 든 것도 아니었고.
홍준표 자체가 비전이 있을지는 몰라도 정치적 능력은 없는 사람이다. 총선에서 다들 대구경북은 지킬줄 알앗는데 본진에서도 민주당한테 지역구 여럿 털리고, 경합으로 나왔던 지역에서도 전부 패배한데다가 자기가 직접공천한 소위 친홍이라 그러는 사람들도 전부 낙선했는데. 아웃사이더 기질에다가 표계산도 잘 못하고. 전형적인 자기가 옳다고만 생각하는 독불장군 스타일임. 검사나 법조인같이 자기 혼자힘으로 뭐 할수있는 자리면 몰라도 지잘난 맛에 사는 정치인들사이에서 세불리기는 힘든사람.
언론이 몰았다는 핑계가 제일 웃긴게, 우리나라 신문 구독자랑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 점유율은 보수성향인 조중동이 항상 과반 이하로 떨어져본적이 없음. 그당시 조중동은 우호적으로 보도하려고 노력했는데, 본인이 따로 특집 인터뷰까지 나와서 막막 해명하면 바로 다음날 다른 일 또 터지고, 기자들한테 반말하고, 기자들 당사
기자실에서 내쫒고 하는데 그게 잘돌아간거냐. 막말로 니보고 노무현이 언론이 무능한 이미지 씌운거라그러면 믿을거임?
사실 보수는 한번 망하고 재탄생하는수밖에 없음. 지금 국회에 앉아 있는 인력풀보면 인력을 키워낼수 있는 이념적, 경제적인 인프라가 너무 적음. 반공주의, 영남 지역주의에 기반한 인재들이 사실상 전부고, 이명박때 영입한 관료나 ceo출신 인사들은 공천학살로 박근혜가 셀프 학살해서 사람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