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여쭤보자,
대학 학점/토익 점수 아시느냐고...

제대로 아시나.

학점은 딱 임팩트 있는 걸로 기억하시고,

내 아들 기대에 안 차면 못난 것만 기억하고,
내 아들 기대에 넘치면 잘난 것만 기억하는 게 부모임.

공감 능력 없다고 까는 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거짓말이니, 채용 특혜니 하는 건 좀 많이 우습던데.

그냥 약 팔다가 걸린 수준인데,
며칠 씩 도배되는 이유를 모르겠네.

군대 경계 뚫린 거 보다 그게 중요한 뉴스라는 게 우스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