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득표율 차이의 당선으로 성립된 문재인 정부는,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승장구하며 민주당 역사상 최전성기를 이룩하였습니다.하지만 정부의 누적된 경제,공정,신뢰의 상실은 결국 현 정부의 전직 검찰총장을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만들고 말았습니다.초접전이 예상되는 양당제 대선에서 누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까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현 여당의 차기 대선후보입니다.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강력한 고정 지지층과 높은 도정 평가와는 별개로,과격한 이미지와 의심스러운 경선으로 인한 고정적인 비토층을 극복해야 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였습니다.이재명 후보에 앞서가는 초기 지지율을 유지하려면 당대표와의 관계와 외부 단일화를 모두 신경쓰고 선출직 경험의 부재라는 약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번 대선의 유일한 유의미한 중도 후보로 출마합니다.아직 지지율은 낮은 편이지만,양당 후보들의 실책으로 인한 지지율을 흡수하기에 그의 중도 이미지는 유용합니다.대선에서 '결정적 역할'을 그가 해낼 수 있을까요?


이번 대선의 중요 이슈는 젠더 갈등,대중 외교,폭등한 부동산이고 핵심 전장은 수도권과 청년 남녀입니다.대한민국을 반으로 갈라 놓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