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게임위 비리의혹 서명 한거

그거 하고 집에 간다음 바에 놀러갔거든 이번에 할로윈이다 뭐다 하면서


아, 물론 바는 이태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야. 경기도고 유흥업소도 아님, 웨스턴바 게열이라 좀 가벼운 분위기야 (발할라 인테리어에 서부풍을 끼얹졌달까?)


아무튼 그렇데 서로 떠들면서 무알콜 칵테일 마시면서 놀고 집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해...

알고보니까 이태원이 완전 난장판이 됐는데 무섭더라... 이게 뭔일이야...


지금보니까 10시 56분쯤에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뜬금없이 술 이야기를 하더니 바에 있다고 하니까 잠깐 반응이 이상한게 이거였던것 같음


내가 술집가는게 한두번도 아닌데...


내가 옷 갈아입고 가면서 옷을 던져놨으니 상식적으로 집 근처에 갔다고 생각하겠지만 하필 서울 온김에 홍대니 이태원이니 하는 말을 하긴 했으니까.


거기다 마침 부모님 없을때 후딱 갈아입고 다시 튀어나왔고...


아니 진짜 아무겄도 모르고 할로윈 이야기랑 게임위 서명 등등으로 신나게 대화하고 돌아왔는데 이게 뭐냐고...


아무튼 제발 더이상 뭔일이 없었으면 하네...

솔직히 현실감이 없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