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삼풍백화점 무너지는날 오전까지도 지하식품관에 다녀왔거든.. 무너지고나서 당시 우리집에서 앞이 막혀서 안보여야 되는데 갑자기 먼지와 함께 햇빛이 확 들어오던 기분 아직도 못잊음.. 계속 뉴스보고 사챈 보는데 등골이 오싹하고 기분이 ㅈㄴ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