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이 왜 무너졌을까?


언론이나 정치인들은 학원, 사교육, 정시, 수시, 내신, 수능, 자사고, 외고, 특목고 등등 별에 별 핑계를 갖다 붙이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학교 공교육 수준이 사교육이 비해 너무 낮기 때문이다 (특히 좆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교육 수준을 끌어올려서 사교육과 비빌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건설적인 방향의 정책일 터인데


이 나라 언론과 정치인들은 오히려 사교육 때려잡기에 안간힘을 쏟아부어서 하향평준화에 힘쓴다. 그렇다고 사교육이 뒤지나? ㄴㄴ 오히려 더 성행함


교사와 인강 강사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인강 강사는 수업 준비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것에 비해, 교사는 행정 업무 같은 잡일들이 너무 많다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잡일들을 처리해주는 공무원들을 따로 배치해야 한다


또, 교사는 철밥통 공무원이라 수업을 좆같이 해도 쉽게 짤리진 않지만, 인강 강사는 수업을 좆같이 하면 수입과 직업 안정성에 직격타가 온다


수업을 제대로 하는지, 잘 하는지, 그리고 수업을 가르칠 만한 실력은 되는지 그런 것들을 제대로 평가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수준별 수업. 특히 수학 같은 과목은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나눠서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수준별 수업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일들을 보자


그랬을 때 하위권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면 상위권 애들이 수업에 만족에 못하게 되고 사교육을 찾게 된다. 노는 애들이 반 분위기 흐리는 건 덤


그렇다고 상위권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면 안 그래도 몰아주기 등의 좆같은 일이 만연한데 하위권 애들은 더 심하게 낙오된다. 역시 자신의 수준에 맞춰 줄 수 있는 사교육을 찾게 된다


물론 수준별 수업은 이미 있는 제도고 시행하고 있는 학교들도 많겠지만 평등평등평등 같은 헛소리 하면서 차별 빼애애액 수준별 수업 폐지! 거리는 사람들도 있기에 적었다


추가로 더 붙이자면 전교조나 사걱세 같은 단체들 정시 늘리면 공교육 망해요 거리는데 정시 늘렸다고 망할 공교육이면 이미 뿌리부터 완전히 썩어있다는 거 아니겠냐?


이미 완전히 망한 공교육을 수시 비정상적으로 늘려서 강제로 학교에만 출석시키고 있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