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밀고 내려올 능력이 없고.. 남한도 능력 없고.. 미국은 여력이 없고.. 결국 중국이 밀고내려오겄지. 미국은 중국과 쇼당을 칠 수 밖에 없겄지. 중국군이 휴전선까지 내오려지는 않는다.. 주둔 기한을 1년을 넘기지 않는다.. 북한 새정권의 안위를 미중이 공동 보장한다.. 등등.
중국은 '순망치한'이라는, 북한을 바라보는 개념을 수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걸 바꾸게 할 수도 없고. 일본은 명분도 없고 힘은 더 없지. 우리도 쉽지 않다. 우리가 북한의 급변 사태시 힘으로 밀고 들어갔을 때 국제사회에서 우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준다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예전에 중립국위원회에 나와있는 양반들이 미군대표와 함께 있을 때 이야기를 들었는데, 스위스 대표는 그런 상황에서 북진이라도 엄연한 침략이며 국제사회는 인정하지 않을 것 이라는 의견을 명확히 했다. 그런데 그 양반은 나토가 러시아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한국의 역할을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많이 다르게 말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