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명목으로 가동률 대폭 하락시킨게 시작이에요
싼 원전은 중단되고 비싼 LNG 비중이 대폭 늘어나니 적자가 나기 시작한거임
원전 1기가 하루만 놀아도 한전이 10억원씩 손해를 봐요
원전이용률이 1% 달라질 때마다 한전의 손익 차이는 상당히 커지죠
거기에 한전에 태양광 산업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비중 높이라고 압박주니 일방적으로 한전이 비용 부담을 정면으로 받는거죠.
지금 오죽하면 한전이 하반기에 원가공개 하겠다고 하잖아요.
정부 폭압에 못견디는거죠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광활한 영토를 가진 나라도 성공못했던 태양광 산업에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으니까요
한전 영업이익이 작년, 재작년 사이에 무려 5조원 갭이 벌어지면서 적자로 돌아선 결정적인 이유는 세가지 때문이에요
첫째, 원전(kwh당 원가 62원) 가동률을 65.9%로 줄여 평소의 85.5%보다 크게 낮춘 게 가장 큰 내부 요인
둘째, 신재생(태양광 풍력 kwh당 원가 179원) 발전 비중이 7.6%로 올라가면서 이를 구입하는 데 드는 할당의무제(RPS)로 구입비용이 1조2140억원에서 1조5234억원으로 이 부분에서만 3000억원 이상 증가.
이는 작년 적자분 2080억원보다 커요
셋째, 탈원전, 미세먼지 문제로 LNG 발전을 늘렸는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53달러에서 69.7달러로 급등해 발전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