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것보다는 "내정을 닦지 않으면 외교는 무익한 것이다.", "만약에 거리를 누비며 만세를 외쳐서 독립을 얻을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남에게 종속된 국가나 민족은 하나도 없을 것.", "나와 다른 것을 인정 못하는 자들이 민주주의 국가를 경영하겠다고?", "수치스러운 조선 역사에 대하여 더 알면 알수록 현 정부 하에서는 개혁의 희망이 없음을 확신케 된다. 정부는 500여년 간 국가의 향상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 "천만의 생령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나라,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고 사장되며 포부가 실현되지 못하며 애국심이 표현되지 못하는 나라, 지옥같은 전제정치가 수세대의 굴종과 빈곤과 무지를 낳는 나라, 삶 속에서 죽어가고 죽음 속에서 살아가는 나라, 도덕적 물질적 부패와 더러움이 해마다 수천의 생명을 앗아가는 나라, 이것이 조선의 현실이다. 이같은 정치적 지옥이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 이런거 좋아함.
이런 저런 이성적인 판단같은걸 다 따지면 저 말의 상당수가 개소리인것 정도는 알지. 다만, 조국에 대한 증오심이 이성적인 판단을 가릴 뿐. 그냥 개인적인 이유여. 물론 그게 딱히 남들에게 인정받을만한 명분은 아니지.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심정으로 저 어록을 빨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