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은 몇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서 기습공격을 벌였는데,
다른 한 쪽은 대비도 안 하고 탱자탱자 놀고 있다가 쳐맞자 '우쒸 우쒸' 이지랄 하는 중.
임진왜란 때를 봐도
히데요시는 치밀하게 전쟁준비를 한 끝에 기습공격을 벌였는데, (명나라가 참전할 거라고 예상 못한 건 실책이지만)
조선은 대비도 안 하고 탱자탱자 놀고 있다가 쳐맞자 왕이 빤스런 했지.
병자호란 때를 봐도
누르하치는 치밀하게 전쟁준비를 한 끝에 기습공격을 벌였는데,
조선은 대비도 안 하고 탱자탱자 놀고 있다가 쳐맞자 왕이 포로가 되어서 대가리 박고 데꿀떼굴 멍멍.
이런 식으로 깨지는 건 무슨 역사적 종특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