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3개 식민지 시절에 프랑스랑 아웅다웅하다가 영국이랑 싸울 때 프랑스가 손 내미니까 바로 손 잡고 영국이랑 한바탕하고 나서는 영국이랑 영원한 혈맹이 됐고


프랑스는 걍 중세 이래로 통수와 동네북의 역사를 거치다가 나폴레옹 이후로 독일이랑 투닥투닥거린 후 지금은 독일이랑 짱친이고. 영국이랑도 몇백년 싸우다가 2차세계대전 때 밥 얻어먹고 지금은 그냥저냥 별말없이 잘 지내고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기타 등등 보고 요즘 들어 아프리카 애들이 뭐라는 거 티끌만큼도 들어본 적이 없고


남미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 유대의식이 꽤 강하면 강했지 서로 비난 날리고 그러는 것 같지도 않고


심지어 인도와 영국마저 지금은 서로 비난하고 그러는 것 같지는 않고.


왜 우리나라랑 일본은 그렇게 안되나? 서로 한발씩 물러서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내가 역사를 너무 단편적으로 이해하나?